몽골은 미세먼지 외에도 겨울에는 연탄냄새가 심해서 낮이나 밤이나 창문을 열어 환기도 못할 정도입니다.
석탄으로 화력발전을 하는데 도시와 가까이 있어서 연탄냄새가 심합니다.
국민은행이 좋은 일 하네요. 큰 성과 있기를 바라며, 다른 단체에서도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국민은행,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 관련 업무협약
코이카와 미세먼지 발원지에 숲 조성 등 추진
KB국민은행은 코이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손봉호 푸른아시아 이사장 및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국장, 밧차이칸 주한몽골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미세먼지 발원지를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미 지난 10월 몽골에 방풍림 및 유실수로 구성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을 조성한 국민은행은 추가 조림을 추진하고 코이카는 숲에서 수확한 유실수를 활용해 몽골 기후변화 피해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푸른 아시아는 해당사업의 실행을 담당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행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숲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코이카, 푸른아시아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국민은행은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내점고객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등의 환경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