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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텐트 "게르" 첫번째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게르가 나와서 더욱 유명해 졌는데요.

몽골 전통텐트인 게르는 10년 전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답니다. 

크기는 3~4인용부터 20인용까지 다양하고, 

만드는 제작사(브랜드파워), 나무의 산지, 무늬의 다소등에 따라서 

가격도 몇백만원대부터 몇천만원대까지 있다고 합니다. 

현지 공장에서 들은 얘기로는 유럽, 북미, 남미등 여러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르의 외부 모습은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고,  

내부 모습 찍은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게르 중앙에 위치한 난로와 장식품입니다. 



매 박제인데요. 중앙아시아 유목민처럼 몽골사람들도 매을 이용해서 사냥을 해왔습니다. 



게르 중앙 상부입니다. 환기창이라고 할수 있겠죠. 저 가운데에도 문양을 넣었는데요, 

나무에 문양이 들어가면 당연히 제작비가 상승합니다. 



주인분에게 여쭤보진 않았지만 제사를 들일때 사용하는 제단으로 여겨집니다. 



한옥으로 치면은 서까래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기둥입니다. 



매를 박제해 놓은 것이 또 있네요. 좀 무섭기도 하지요.



그 옆에 북도 있고요. 



제사때 사용하는 옷인것 같습니다. 



기둥의 무늬 입니다. 


천정 환기창부분 입니다.


천정 환기창부분 나무 무늬 확대 사진입니다.



기둥 나무무늬 입니다. 



기둥 상부부분 무늬 입니다.



천정 환기창 부분 인데요, 의도와는 달리 그림자 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중앙에 탁자입니다. 내부에 무늬가 화려해 보입니다. 



탁자의 옆면까지 화려한 무늬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제작해도 상당히 비쌀듯 합니다. ^^



옆에 수납공간 입니다.



바닥 카펫입니다. 



샤머니즘과 관련된 도구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벽화도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도시 안에서는 말의 모습을 볼수 없지만 교외로 조금만 나가면 쉽게 볼수 있습니다.


출입문에도 무늬를 넣어네요. 


다음 [몽골 전통텐트 "게르" 두번째]에서는 무늬가 안들어간 게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조금 허름합니다.